1. 비투스 영화 소개
영화 비투스(Vitus)는 스위스 영화로 2006년에 개봉되었습니다. 감독은 프레디 M. 무어(Fredi M, Murer)로 작은 예산으로 만들어졌지만 뛰어난 연출과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감독은 비투스와 같은 재능이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가족이나 사회가 어떻게 압박을 가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합니다. 주연을 맡은 배우로는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맡은 펠릭스 보시아(Fabrizio Borsani), 비투스가 자라고난 후의 역할을 맡은 플로리안 대비드 핏츠(Florain David Fitz)가 있습니다. 두 어린 아역배우들 모두 실제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으며 특히 플로리안 대비드 핏츠는 실제 피아니스트로 유명합니다.
2. 영화 비투스(Vitus) 스토리
영화는 비투스가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어린 비투스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 등의 놀라운 능력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던 부모는 아이의 재능이 돋보이기 시작하자 그를 더 높은 성취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나이 보다 더 높은 학교로 가게 되고 비투스는 그곳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처하면서도 할아버지와의 특별한 관계를 형성합니다. 할아버지는 비투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하고 가식 없이 인생을 대하는 사람입니다. 비투스가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할아버지의 꿈은 '나는 것'이었는데 비투스와 함께 박쥐 날개를 만드는 등 비투스가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어린 시절을 선물해 줍니다. 하지만 비투스의 엄마는 점점 더 비투스의 재능인 '피아노'를 갈고닦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비투스에게 압력을 가합니다.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지나 포아'에게 아들을 보여주기 위해 어렵게 기회를 잡았지만 비투스는 반항하고 '지나 포아'는 좋은 피아니스트에게는 좋은 선생님 보다 좋은 부모가 필요하다며 아이가 하고 싶을 때 하라며 비투스를 놓아줍니다. 돌아오는 길에 비투스의 엄마는 비투스에게 크게 화를 내고 비투스는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그때 할아버지의 가르침이 기억나고 그날 저녁 비투스는 자신이 만들었던 박쥐날개를 달고 뛰어내립니다. 그 이후 비투스는 뇌진탕에 빠진 것으로 연기를 하기 시작하고 할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이를 속입니다. 그렇게 방황하던 비투스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사정이 어려워진 것을 알게 되고 주식 투자를 시작합니다. 비투스는 할아버지 이름으로 크게 성공하고 결국 자신이 원하던 피아노도 가족들의 사랑도 쟁취합니다. 영화 비투스는 비투스가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렸습니다.
영화 '비투스'의 감명 깊은 대사 : 천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부모의 기대에 압박을 느끼던 비투스에게 할아버지는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비투스는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요. 평범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비투스에게 그것은 쉽다고 이야기하며 강 저편으로 자신의 모자를 던져버립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으면 좋아하는 것을 버려야 해'. 비투스는 이 조언을 듣고 그 후 자신의 비범함을 숨기고 평범한 척하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습니다. 자신의 또래와 사귀어보고 똑똑하지 않은 척하며 평범함 속에 자신을 묻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천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혹 천재가 아니라도 모든 평범한 사람들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바로 주변의 모든 이들의 기대와 관심보다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 대사는 결국 다른 내가 되고 싶다는 말입니다. 진정한 자신이 되려면 우선 한 발자국 뒤로 가보는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투스 영화 클래식 OST 추천 리스트
1. 바흐(Bach)의 ' 피아노 협주곡 NO.1 : 바흐의 대표적인 피아노 협주곡으로 비투스가 연주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2. 슈베르트의 '나비' 이 곡은 Frasz Schubert 프란츠 슈베르트의 '나비' 또는 '나비의 걸음'이라고도 불립니다. 비투스가 어린 시절 연주하는 곡 중 하나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3.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No.21' : 모차르트의 명작 중 하나인 이 곡은 영화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사용되며 비투스의 연주가 감정적 클라이맥스를 만들어 냅니다.
4. 베토벤 '문라이트 소나타' : 이 곡은 베토벤의 대표작 중 하나로 비투스가 연주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영화 비투스의 인테리어 팁 : 따라 사고 싶은 가구 리스트
1. Barcelona Chair : 이 의자는 미국의 건축가 미스 반 데르 로이(Mies van der Rohe)가 디자인한 클래식한 의자로 비투스의 집에서 볼 수 있습니다.
2. Eames Lounge Chair: 이 의자는 디자이너 콜(Ray)과 찰스(Charles) 임스(Eames) 부부가 디자인한 클래식한 라운지 의자입니다. 편안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비투스의 집에서도 피아노 공부를 할 때도 사용되는 장명을 볼 수 있습니다.
3. Wassily Chair : 이 의자는 마르셀 브레윌레(Marcel Breurer)가 디자인한 클래식한 디자인 의자로, 비투스의 집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금속과 가죽을 사용한 간단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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